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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치료가 이슈…의원 이름까지 바꿨다"

발행날짜: 2013-04-01 05:50:11

조창식 일반과개원의협의회 기획이사

"인구 고령화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통증치료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조창식 기획이사가 한달 전 '제통'이라는 명칭을 넣어 의원 명칭을 바꿨다.

새 이름은 '닥터조의 제통 외과의원'. 그에 말을 빌리면 통증 치료가 이슈로 떠오르는 현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의원 이름이다.

조창식 기획 이사
3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에서 만난 조창식 이사는 "통증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연수강좌도 아예 통증을 중심 주제로 잡아 기획할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 이사는 "미용과 관련된 비급여 중심의 학회와 강좌는 워낙 많지만 통증 관련 강좌는 희소성 때문에 인기가 있다"면서 "10년 전만 해도 소아가 많았지만 지금은 고령화로 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관심을 끄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강좌의 통증 관련 강좌는 ▲어깨관절의 충돌 증후군과 IMS 치료 ▲허리 골반의 통증의 비수술적 주사 치료 ▲발저림과 통증의 신경학적 원인과 치료 등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접하는 사례를 모았다.

실제로 미용과 보험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연수강좌에서 미용파트 방은 한산한 반면 보험파트 방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조 이사는 "노인의 심혈관계 질환은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통증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라는 경험적 요소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주사요법 치료는 수술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개원가에서도 새롭게 도전해 볼 만한 분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달 전 일부러 '제통'이라는 이름을 넣어 의원 명칭을 바꿨다"면서 "이것이 개원가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통증에 대한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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