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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장 예비 후보들 구의사회서 물밑 경쟁

발행날짜: 2015-02-14 05:55:05

김숙희 "상생과 의권수호에 앞장"…박영우 "독자적 변화 필요"

서울시의사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서울 구의사회 정기총회장에서 물밑 경쟁을 펼쳐가고 있다.

김숙희 부회장(왼쪽)과 박영우 감사
일찌감치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숙희 부회장(산부인과, 고대의대)은 지난 10일 성북구의사회에 이어 12일 동작구의사회관에서 열린 동작구의사회 제35차 정기총회장을 찾았다.

김 부회장은 상생과 소통, 의권수호를 내세웠다.

그는 "지금은 젊은 의사, 나이 든 의사, 개원의 간 상생을 위한 소통이 없다. 같이 살아갈 길을 함께 세우려 한다"며 "의권 수호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적극 협조하고, 서울시의사회원들의 의권을 존중하고 키울 수 있는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박영우 감사(정형외과, 가톨릭의대)도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영우 감사는 3년 전에 이어 다시한번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박 감사는 김 부회장과는 달리 서울시의사회의 독자적인 변화를 내세웠다.

그는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계 단체와 상호작용 해야겠지만 독자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지난 세월 의료계에는 많은 공약과 약속이 있었지만 환경은 더 나빠졌다. 개원의는 망하지 않기 위해 진료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이어 "의료계에 훌륭한 사람이 많지만 자기 성찰과 반성을 해야 한다. 겸손 자세와 지혜가 있어야 한다. 의료계를 살릴 수 있는 정책적인 염원과 정치적, 법률적 능력을 갖고 지혜롭게 서울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장 선거는 다음달 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간선제로 이뤄진다.

한편, 12일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동작구의사회 정기총회에 모습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들어갔다.

조 회장은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 출신이다. 젊은 학창시절을 보낸 동작구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출마의 변을 읽어내려갔다.

조 회장은 축사 후에도 동작구의사회 회원들에게 명함을 돌리고 후보자 추천서를 받으며 총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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