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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기의 의료인 리더십 칼럼]

[백진기 칼럼]"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자"(81편)

메디칼타임즈=백진기 한독 대표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너무 유명한 말이라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다 아는 내용이다. “선한 일을 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when you give alms,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is doing”(마태오복음 6장 3절) 이게 과연 가능할까? 마더 데레사 같은 성인급에 해당되는 분만 가능하다. 적어도 기업체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누구도 선듯 나서서 하기 힘들고 복잡한 일들이 애드 혹ad hoc으로 발생하고 쌓인다.부서간의 사일로silo로 타부서와의 협업은 정말 힘들다.꼭 해야 하는 것은 알고는 있으나 누구도 하지 않는 일도 많다.사람과 사람 사이, 일과 일 사이, 팀과 팀사이에 구멍이 숭숭나있다. 기업체에서의 [선한 일]은 위에 나열된 것과 같이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내 일이 아닌 것을 회사이익을 우선해서 달려들어 해내는 것이다.  누군가가 해야 한다고 해서 '저요'하고 지원한 직원을 무조건 시킬 수도 없다. 할 만한 역량을 가진 직원은 지금일도 많다고 '저요'하지 않는다. 당초의 직무기술서에도 나와있지 않고올해 KPIs로 선정하지도 않은 일을 누가 선듯 나서서 해결하겠는가?  역량있는 직원들이 '제가 해보겠습니다"라고 나서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이게 쉽지 않다. 조직문화가 바뀔려면 한세대인 30년 걸린다는 것이 다수설 정도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직원들 중 착한 직원들이 많다.지저분한 복사실을 어느새 깨끗하게 정리되었고물 얼룩이 많은 화장실 세면대가 깨끗해진다.누군가의 손이 갔다. 칭찬해 주고 싶다.기업체에서의 [선한 일]은 그런 단순업무도 있지만 담당도 명확치 않은데 어려워 엄두가 안나는 일을 해결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안하고 넘어갈 수도 없다. 그러면 고객이 클릭하나로 예고 없이 이사가기 때문이다.  그런 조직문화를 만드려면 인정이라는 당근과 이득이라는 당근이 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선한 일을 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뿐만아니라 전직원이 다 알게 해야 한다.본인이 그런 일을 하면 반드시 본인에게 이득이 된다는 믿음 뿐만 아니라 시스템으로 백업을 해 놓아야 한다.  '인정'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다. 남에게 인정을 받는 다는 것은 본능이다.'내가 하고있는 착한 일'이 리얼타임으로 중계가 되길 원한다."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다. 누군가에 의해서 ‘꼭 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어야 한다.안되면 안달이다. 전달이 안되면 제 입으로 한다. 이것이 생색이다. 공치사까지 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사전에 그런 시그날을 찾아내어 그가 타켓한 꼭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나은가?나는 후자가 낫다고 생각한다,두가지 이유가 있다.하나는 긍정적강화positive reinforcement다. 칭찬받은 행동은 반드시 반복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그와 전달한 자와의 감정계좌가 쌓이기 때문이다.  이득, '그일을 하면 뭐가 생기는데'에 대한 대답이다. 착한 모습을 보여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그 인정받은 것이 결국 자기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회사에서 승진, 교육, 전보 등의 기회가 있을 때 기대감을 갖기 마련이다.회사가 어려울 때 선듯 나서서 도왔으니 회사도 그것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이득을 내면에서 찾으면 어떨까. 그런 어려운 일을 해본 경험을 쌓은 것과또 회사에서 쟁쟁한 인재들과 같이 협업을 해서 인재들을 사귄점이 등이 내적 이득이다.  시스템이 바쳐줘야 한다. 선한 일에 나선 일의 비중이 커지면 KPIs등의 조정이 필요하다. 성과관리시스템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안 그러면 [선한 일]하다가 평가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참여직원의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이나 로열티 등을 HRIS에 기록하여 향후 직원의 인사정책에 반영할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회사에서는 자기일이 아닌데 뛰어들어 시간을 쓰는 행위는 그 만큼 리스크가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한 일]에 한 직원에 대해 인정을 적극적으로 하여 많은 직원들이 “나도 저렇게 행동을 해야지”라는 마음을 갖는 것부터가 진짜 성공이다.  주위에 구멍 숭숭난 곳을 묵묵히 메우고 있는 팀원을 찾아보자.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이분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아주 많으면 그 회사는 ‘흥’할 것이다. 
2024-04-01 05:00:00병·의원
[백진기의 의료인 리더십 칼럼]

[백진기 칼럼]"경쟁상대를 고용하자?"(78편)

메디칼타임즈=백진기 한독 대표 경쟁상대는 '노는 물'에서 찾을 수 있지만 구체화시키려면 생각에 생각을 더(+)해야 한다. 막연하면 헛된 꿈에 불과하다. 강이든 바다이든 놀 곳을 정하면 경쟁상대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김정태 행장님에게서 한 수를 배웠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을 통합하여 KB은행을 만드신 분이다. 이분 퇴임식(2004.10)이 남 달랐다. 정권과 사이가 안 좋아 퇴임하는 케이스였기 때문에 언론이 호들갑을 떨었다.덕분에 행원도 아닌 일반인인 나도 퇴임사 일부를 전해 들었다. 실상은 '말 아낀 퇴임식'이었다.이분이 행원들에게 한마디 던진 질문은 "앞으로 거대해진 KB은행의 경쟁상대는 어디일까? 하나은행?, 신한은행?, 좀더 나가면 HSBC? 시티뱅크? 삼성생명?라고 생각하겠지만,"나는 넷트웍을 장악한 KT, SKT 같은 통신회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20여년이 지난 현재, 이분의 앞을 내다보는 눈은 정확했다.20년전에는 통신기기나 SNS가 발달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그런 답을 하셨을 것이다.지금 금융을 주름잡는 업체를 보면 카카오뱅크, 네이버페이, 네이버증원, 토스 등 모두 인터넷 플렛폼비지니스를 하는 회사들이다.넷트웍을 장악했다는 얘기다.급기야는 기존은행들도 인터넷 플랫폼을 만들기 바쁘다.한 수 배운 후로는 시각이 바꿨다. 박카스의 경쟁상대는 비타500이 아닌 '스타벅스'이고나이키의 경쟁상대는 아디다스가 아닌 '닌텐도'이고 코카콜라는 개인이 하루동안 마시는 음료수 중 위에 차지하는 비중이 코카콜라보다 큰 음료가 경쟁상대라고 했다.두루말이 화장지의 경쟁상대는 '비데'라고 정의한 이유를 알았다.그럼 회사나 제품의 경쟁상대는 대충이해됐는데 개인의 경쟁상대는 어떻게 구체화시킬 수 있나?어느 날 갑자기 경쟁상대가 짠 하고 나타나지 않는다.천재라면 가능할까? 그것도 의문이다.범재는 지금 자리에선 경쟁상대가 보이지 않는다.내가 지금 제일 잘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면 하수다.고수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보이지 않으니 경쟁상대도 없다.일단 가까운 산(회사내)에 올라가야 보인다. 산에 오르는 것은 힘들다. 중간중간 고수들이 축지법을 이용해서 산을 오르는 모습을 따라해 본다. 이 힘든 과정에서 지식과 지혜를 터득한다. 그들을 따라 일하다 보면 상수는 안돼도 중수는 된다.정상에 올라서면 뭐가 보일까? 산 아래가 휜히 보이고 더 높은 산들(동일산업계)이 보인다. 그 높은 산들을 어찌어찌해서 오른다. 곳곳에 고수들이 진을 치고 있다. 더 큰 산들(국내전체산업)이 버티고 있다. 큰산으로 갈 수록 무림의 고수들이 많다.무협지처럼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역량이 정도면 최고지" 하면 어디선가 상수들이 나타난다.'세상도처유상수到處有上手란 말이 실감난다. 갈 수록 태산(글로벌전체산업)이다.산을 오르는 것이 학습, 경험이고 그 일정의 동반자가 경쟁상대다.경쟁상대가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 마치 무림의 고수가 다 다른 무기와 비법을 다 다른 방법으로 다른 장소에서 익힌 것처럼 앞서 언급한 제품 같이 어떤 책이 될 수도 있고 어떤 position이 될 수도 있고 어떤 performance도 될 수도 있다.오를 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는 '상수'가 아니고 도처에 상수,고수가 있는 것을 안 순간 그는 이미'상수'이다.경쟁상대는 나에게 에너지를 주고 집중하게 한다.상대방은 내가 그를 경쟁상대로 고용했는지 모른다.산 정상에 오른 후 이를 버리고 또 다른 큰 산의 경쟁상대를 찾아 고용한다. 그리고 계속 version한다.
2024-03-11 05:00:00병·의원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D-3…기업들 '기대만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22(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특히 3년을 이어온 코로나 대유행이 확연한 엔데믹 기조로 넘어서면서 과거 북적이던 행사장을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한 상황. 이에 맞춰 기업들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22가 29일 막을 올린다.국내 병원 의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K-HOSPITAL FAIR 2022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확연해진 엔데믹 기조 때문이다. 코로나의 그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극도로 자제됐던 분위기가 완연하게 변화하고 있는 이유다.실제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에 비해 코로나 대유행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오프라인 행사가 빛을 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박람회의 실질적인 고객들인 의료진의 참여가 제한적이었고 특히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 초부터 이어진 엔데믹 기조가 이번달부터 더욱 완연해 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는 상태다.또한 세계 각국이 해외 방문에 대한 격리 의무 등을 해제하면서 참석도 자유로워진 상황이다.기업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박람회의 최대 목적인 의료진의 방문과 해외 바이어의 참석을 기대할 수 있게 된 이유다.글로벌 A기업 임원은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참석 자체에 의미를 뒀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를 것으로 본다"며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봐도 엔데믹 분위기가 확연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이번  K-HOSPITAL FAIR 2022에서는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됐다.그는 이어 "이에 맞춰 부스 크기도 확대하고 회사 차원에서 참여 인력 등 인프라도 크게 늘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이들은 지난주 열린 제20회 아시아 오세아이나 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2022)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서 희망을 봤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실제로 이번 학회에는 국내외에서 약 5천여명의 전문가들이 학회장과 전시장을 찾으며 호황을 이룬 바 있다. 전문과목 학회의 분위기가 이 정도라면 박람회도 기대할만 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글로벌 B기업 임원은 "KCR 2022에서 오랜만에 오프라인 전시의 활기를 봤다"며 "이대로라면 K-HOSPITAL FAIR도 크게 기대할만 하다는 것이 공통된 현장의 분위기였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러한 기대감은 수치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17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01여개 기업들이 K-HOSPITAL FAIR에 참가 예정이기 때문이다.이에 맞춰 주최측도 코엑스 C홀과 D홀 전관을 대관해 이러한 규모 확장에 맞춰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전시회 구성도 좀 더 다양화됐다. 다양한 특별전을 만들어 관심있는 참석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스마트 병원 특별전과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별전, 병원 의료정보 특별전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스마트 병원 특별전에는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거나 구축 된 원격 중환자실과 병원 내 자원관리,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지능형 업무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선도 모델이 전시된다.참여 기업들은 엔데믹 기조에 따른 참석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및 IoT 등 정보통신기술,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결합한 진단 솔루션 등이 소개되는 SaMD 특별전도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의료기기 기업의 전시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세미나도 규모가 늘어나며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졌다.일단 Convergence Security, Healthy Pleasure&Digital Health를 주제로 한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가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2022 병원건축 포럼이 마련된다.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제1회 K-디지털 헬스케어 서밋도 눈여겨볼 세미나 중 하나다.이 자리에서는 네이버헬스케어와 카카오헬스케어는 물론, 뷰노, 메디클록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기업들의 수장들이 직접 참석해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그만큼 기업들이 마련한 특별 세미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E헬스케어가 마련한 경영리더십 세션 등이 대표적이다.이 자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CIO를 맡고 있는 이호영 교수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사업부위원장인 이성순 원장(일산백병원), GE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 코어라인소프트 강상우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김상일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K-HOSPITAL FAIR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병의 역할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미래 의료산업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26 05:30:00의료기기·AI

"스마트 의료의 미래 GE헬스케어에서 확인하세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가 오는 30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21에서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마트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경영리더십 간담회를 개최한다. 30일 오후 2시 전시장 내부 코엑스 1층 A홀 제1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리더십 간담회에서는 권준수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서울의대)이 빅데이터, AI 등의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환자 맞춤 의료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의료의 상황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자를 포함한 일반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전 사례를 공유한다. 권준수 교수는 "향후 만성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연결 의료 (Connected Care)와 미래 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기술 발전에 대한 환자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의료 가이드라인이 선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장광희 상무는 "GE헬스케어는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솔루션의 변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에코 시스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관계 기관들과 헬스케어 기술 발전 가속화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E헬스케어는 이번 K-HOSPITAL FAIR 2021기간 동안 디지털 기술이 탑재된 영상의학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코엑스 1층 A홀 부스 번호 C01).
2021-09-27 13:28:25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병원 운영 플랫폼 ‘커맨드 센터’ 제안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과 GE헬스케어 파트너스 커맨드 센터 케리 하우게 총괄 디렉터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GE헬스케어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2019)에서 ‘디지털 기술 그 이상,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경영리더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첨단 융복합의학센터를 신축해 미래병원을 실현하고 있는 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이 대한민국 병원이 직면한 도전과제와 미래의 병원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GE헬스케어 파트너스 커맨드 센터 케리 하우게 (Kerrie Hauge) 총괄 디렉터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적 임상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확장성 플랫폼 ‘커맨드 센터’ 개념을 소개했다. 전 세계 병원들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병상 포화상태 ▲비용 압박 ▲규제 복잡성 ▲기술 과부하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의료산업은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과 효율성 증대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GE헬스케어 파트너스 커맨드 센터의 케리 하우게(Kerrie Hauge) 총괄 디렉터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병원 운영 플랫폼 ‘커맨드 센터’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은 “한국은 규모로 병원 수준이 결정되는 의료 환경과 각종 검사장비 최신화로 최신 장비들을 이용한 시술들이 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검사가 간과되거나 검사결과가 따라가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병원들이 겪고 있는 고민들을 공유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병원 운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최신 인프라와 진료·연구시스템을 도입하게 될 최첨단 융복합 의학센터를 신축하며 미래병원을 실현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안전 평가 JCI(Join Commission International) 4차례 인증 획득, 2년 연속 최우수 연구중심병원 지정, 세계 최초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이브릴(Aibril) 항생제 어드바이저 개발, 아시아 최초 최소수혈외과병원 도약 등 한국 병원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탑재된 헬스케어 커맨드 센터는 발전된 임상적 운영적 환자 중심 결과를 얻기 위해 복잡한 알고리즘, 예측 분석,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한다. GE헬스케어가 21일 개막한 K-HOSPITAL FAIR 2019에서 인공지능(AI)기반 병원 운영 디지털 솔루션 ‘커맨드 센터’를 선보였다 특히 GE헬스케어 커맨드 센터는 최적의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AI 기술을 활용하고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투명성을 갖춘 통합형 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커맨드 센터는 또한 병원 운영 단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GE헬스케어 커맨드 센터는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7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커맨드 센터를 도입한 병원에서는 ▲응급실 환자 대기시간 23~25% 감소 ▲최대 22개까지 입원환자 침상 확보 ▲초과 입원 기간 52% 감소 ▲병원 전원 거절 18% 감소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GE헬스케어 파트너스 커맨드 센터 케리 하우게 총괄 디렉터는 “GE헬스케어 커맨드 센터는 병원 경영에 있어 생산성을 증진하는 혁신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을 통해 더욱 환자 중심적인 의료서비스를 병원들이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안전 중심을 지향하는 한국 병원의 수준은 글로벌에도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병원에서도 커맨드 센터가 도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9-08-21 20:21:19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초음파·맘모·C-arm’ 역대급 총출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가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5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 방향을 모색하고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생산성을 함께 증진하기 위한 혁신적 의료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GE헬스케어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Senographe Crystal Nova)는 이미지 구현성과 편의성 등 GE의 축적된 기술이 집약된 고급형 디지털 유방촬영장치. GE의 프리미엄 디지털 맘모그래피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치밀유방의 석회화 발견에 효과적이다. 신제품 프리미엄 모바일 C-arm ‘OEC 엘리트 CFD’(CMOS Flat Panel Detector)는 연속 투시 모드(Continuous Fluoroscopy Mode)를 지원하는 씨모스 플랫 패널 디텍터(CMOS Flat Panel Detector)를 장착해 저선량·고품질 영상을 4K UHD 모니터를 통해 표현한다. GE헬스케어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를 높이고 피검자 고통은 감소시킨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상의학분야 최고 학술지 ‘라디올로지’(Radiology)에서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 병행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의 암 조직 등 이상조직 발견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응급·중환자실에 특화된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TM)는 쇼크 관리 툴을 탑재해 환자 심폐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을 위한 검사 단계를 줄였고 동시에 자동 측정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검사방식 보다 더욱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기록·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또 19인치 풀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의료진이 어떤 상황이라도 쉽고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더욱이 콘솔타입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검사가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볼 수 있다. K-HOSPITAL FAIR 2018에서는 GE헬스케어의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Vscan)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다.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를 고해상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 또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의료진들 간 공유가 가능하다. 이밖에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기 때문에 응급현장에서 신속히 진단을 내려야 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한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HOSPITAL FAIR 2018 기간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병원의료산업 리더들을 위한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 리더십’ 섹션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다. 해당 섹션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혁신을 통한 성장에 확신을 갖고 파괴적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GE코리아 리더십 교육 전문가 정은정 이사와 GE 헬스케어 성장전략총괄 장광희 상무가 병원 혁신 사례와 시사점을 제시한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GE헬스케어는 한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 병원 의료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HOSPITAL FAIR 2018을 통해 병원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병원 경영에 대한 보다 활발한 논의와 혁신 의료기술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전시부스는 코엑스 Hall D홀 D101에 위치한다. 또 병원경영리더십 섹션은 K-HOSPITAL FAIR 2018 개막일인 8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Hall D 제2세미나 실에서 진행된다.
2018-08-06 10:34:33의료기기·AI

경희의료원, 경영리더십 고위과정 실시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명철)은 최근 '2011학년도 경희리더십 고위과정'을 실시했다. 2011학년도 경희리더십 고위과정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의 진료과장 이상 보직자 및 실본부장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두 의료기관의 진료과장 및 본부장들이 리더십 고위과정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전에 대한 공통의 목표를 관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위과정은 비전 달성을 위한 목표관리 및 리딩그룹 간 신뢰와 협력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의료환경의 이해(순천향대 박윤형 교수), 목표관리(경희대학교 김양균 교수), 경희대 의료기관 현실(경희대 류경남 교수), 조직활성화를 위한 Activity 등의 강의가 있었다.
2012-01-16 20:49:3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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