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최근 서울시 강동구, 강원 춘천시, 충남 천안시, 세종시 4곳에 롱라이프그린케어 주야간보호센터를 추가 신설·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롱라이프그린케어 인수 후 빠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로 지역적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규 센터를 설립하거나 기존 타 주야간보호센터를 인수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는 것.
네오펙트는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센터 시설 확장 및 정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신규 센터인 세종시 조치원점은 병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로 치매로 인한 인지 재활 훈련을 강화해 치매 초기안정화와 정서적 지원을 담당한다.
네오펙트 인지 재활 훈련기기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 및 ‘라파엘 스마트 컴커그’ 제품을 적용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주간 또는 야간에 전담 보호하는 전문 주야간보호센터 시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야간보호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일반적인 주야간보호센터와 달리 네오펙트 재활 솔루션을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시장 1위 사업자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전문 인력 수급과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수월하게 진행함으로써 수익성도 좋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급여비는 7조67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2.7% 증가했다.
또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761만명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특히 장기요양보험 신청자와 인정자는 각각 9.3%·14.6% 증가한 101만명·67만명으로 집계돼 노인인구 증가 속도를 넘어서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주야간보호센터 및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롱라이프그린케어는 2006년 설립 이후 매년 최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네오펙트 인지 재활훈련기기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도입해 재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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