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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진료비 11조 8천억…소청과만 진료비 감소

발행날짜: 2016-10-25 12:00:05

건보 통계연보 발간, 진찰료 줄고 처치·수술료 상승 두각

지난 한 해 의원급 진료비는 총 11조 7916억원으로, 내과의 진료비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표시과목별 의원 중 유일하게 진료비가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전체 진료항목별 진료비 중 진찰료와 입원료는 감수추세인 반면 처치·수술료와 마취료는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의원급 표시과목별 진료비(단위: 억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57조 9546억원으로 전년대비 6.5%(54조 4272억원) 증가했다.

전체 진료비를 진료항목별로 보면 진찰료가 21.6%, 처치 및 수술료가 18.0%, 검사료가 12.6%, 입원료 11.9%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찰료와 입원료의 점유율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추세인 반면, 처치·수술료와 마취료 점유율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진료항목별 진료비 점유율 중 진찰료는 2009년 26.0%였지만, 2015년 21.6%로 감소했지만, 처치·수술료는 2009년 16.1%에서 2015년 18.0%로 점유율이 늘어났다.

전체 진료비를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약국이 13조 950억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 이어 의원이 11조 7916억원, 병원 9조 7376억원, 상급종합병원 9조 1596억원, 종합병원 8조 864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전체 진료비 11조 7916억원 중 표시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일반의가 2조 2725억원으로 가장 진료비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내과의 진료비 상승도 두드러졌다.

내과의 경우 한 해 진료비는 2조 65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5.54%(1조 9568억원) 진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도 지난 한해 1조 4128억원의 진료비를 기록했는데, 전년도보다 2.90%(1조 3730억원) 진료비가 상승했다.

하지만 표시과목별 의원급 의료기관 중 소청과는 유일하게 진료비가 감소했다.

소청과의 경우 2015년 한 해 진료비는 총 7216억원으로 전년도(7273억원)보다 57억원 감소했다.

의사는 남자, 약사는 여자

요양기관 근무 인력의 성별을 분석한 결과 의사 3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는 인력신고 내역으로 남녀 구분이 불가능하여 남녀 인력구성 비율 산출 제외(단위: 명, %)
의사의 경우 남자가 76.63%인 반면 여자는 23.37%로 남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치과의사와 한의사도 남자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 약사는 여자가 58.22%로 남자(41.78%)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체 요양기관수는 8만 8163개 기관으로 전년도(8만 6629개)보다 1534개 기관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은 총 6만 6896개 기관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2만 9488개, 치과 1만 6822개, 한방 1만 3873개, 병원이 2868개, 종합병원 294개,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이다.

약국의 경우 2만 126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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