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9일부로 기획조정실장에 노길상 전 보건의료정책관을 임명했다. 또한 연금정책관에는 김강립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발령했다.
앞서 박하정 기획조정실장과 장옥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달초 사직서를 제출했다.
노길상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건강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장애인정책관, 국민연금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한나라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이어 공석인 실국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후속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