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진이 심혈관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의학서적을 발간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분과장 손대원)는 26일 환자와 일반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 시리즈'와 '심부전 바로 알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심부전의 정의와 원인, 연관된 합병증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심부전의 여러 시술 및 수술 치료 뿐 아니라 심장이식 준비와 관리방법까지 다루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상세하게 나열했다.
대표저자 김효수 교수는 "심부전은 노년층의 가장 흔한 입원 원인으로 계속 진행되면 돌연심장사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두근거림과 가슴통증,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검사와 상담을 조기에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책은 심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전국 병의원에 무료로 배포되며 서울대병원 내과 외래에서도 배포 중이다. 또한 인터넷에서 플래쉬북(ebook.imedkorea.co.kr)로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는 '협심증 바로 알기'(2009년 10월 발간), '고혈압 바로 알기'(2010년 8월 발간), '부정맥 바로 알기'(2011년 2월 발간, '고지혈증 바로 알기'(2011년 11월 발간), 그리고 '심부전 바로 알기'까지 총 5권으로 완간했다.
(출판사:IMED Korea, 페이지: 98쪽,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