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항혈소판제 '에피언트(프라수그렐)'가 오는 7월부터 보험 급여를 받는다.
이로써 '에피언트'는 '아스피린'과 병용시 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년 이내 급여가 인정된다.
보험약가는 정당 10mg 2298원, 5mg 1907원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에피언트'의 빠른 약리작용과 강력한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치료 결과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피언트'는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