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7일부터 GSK의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100디스커스'와 '세레타이드50에보할러'를 경증 환자에게 투약하면 급여비가 자동 삭감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2품목을 전산점검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때문에 앞으로 '세레타이드100 디스커스'와 '세레타이드50에보할러'를 경증 환자에게 사용하면 모두 환자 전액부담이 된다.
단 두 제품은 허가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세레타이드100디스커스'는 기존과 같이 중등도 지속성 이상의 4~12세 소아천식 환자에게 처방과 급여가 가능하다.
#i1#심평원은 "11월 27일부터 급여기준 이외의 질환에는 모두 환자 전액본인부담되며, 천식 상병이 기재돼 있지 않을 경우에도 삭감된다"고 밝혔다.
주의통보 기간은 27일(오늘)부터 11월 26일까지다.
GSK 관계자는 "세레타이드의 적응증과 급여 기준이 다른 상황에서 급여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