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로 부터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 인증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5년까지 3년으로, 이후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서울백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와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 다직능 집단으로 구성됐다.
입원환자 중 영양결핍이 있거나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경정맥 영양공급 평가 및 적정 영양요구량 산정 ▲합병증 관리 등 모니터링 ▲환자의 식사, 배변, 약물복용, 음식물의 섭취 평가 ▲영양치료의 부작용 관리 ▲환자의 영양학적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조속한 회복을 돕고 있다.
홍성우(외과) 팀장은 "증명되고 체계화된 영양지원 방법을 개발하고 환자에 따른 맞춤형 영양공급 지원에 따른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