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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최성재 명예교수

이창진
발행날짜: 2013-02-19 10:26:56

서울대 출신 사회복지 학자…박근혜 정부 인선 마무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67)가 임명했다.

최성재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은 19일 고용복지수석 등 청와대 인선을 발표했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예상대로 인수위원회 고용복지 분과 간사인 최성재 명예교수가 낙점됐다.

최성재 고용복지수석 내정자는 경남 고성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사업학과(70년 졸)를 나와 케이스 웨스턴리저브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최 수석 내정자는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2002~03년),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2005년), 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위원회 위원장(2007~09년)를 거쳐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복지 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최성재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는 박근혜 당선인의 보건복지 정책을 보좌하면서 청와대와 보건복지부의 협조체계를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와 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등으로 보건복지 분야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또한 ▲정무수석 이정현 전 국회의원 ▲외교안보 수석 주철기 UN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경제수석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교육문화 수석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미래전략 수석 최순홍 UN 정보통신기술국장 등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