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무료 암검진 대상이라는 스미싱 문자에 속지말라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에서 발송하는 암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되고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스미싱 문자메시지 내용은 '건강보험 무료암검진 대상입니다'라는 문구화 함께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깔리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다.
반면, 공단이 암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문자안내에는 환자 실명과 함게 고객센터 번호만 명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