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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 퍼제타 유방암치료제 전체 생존율 경신

이석준
발행날짜: 2014-10-16 17:12:05

퍼제타·허셉틴·도세탁셀 3제 병용시 56.5개월 생존 연장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퍼투주맙)'가 유방암치료제 최장 전체 생존율을 경신했다. 무려 5년이다.

'퍼제타®·허셉틴®·도세탁셀' 3제 병용시 전체 생존율(OS)은 56.5개월로 기존 '허셉틴®·도세탁셀' 병용 40.8개월 대비 전체 생존율을 15.7개월 연장시켰다.

이번 결과는 대규모 3상 CLEOPATRA 임상 연구(n=808)로 2014년 유럽종양학회(ESMO)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16일 로슈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퍼제타®·허셉틴®·도세탁셀' 3제 병용군(56.5개월)은 기존 '허셉틴®·도세탁셀' 병용군(40.8개월)의 전체 생존율을 15.7개월 연장시켰다.

로슈 관계자는 "퍼제타®병용 투여군이 확인한 약 5년이라는 전체 생존율은 지금까지 관찰된 것 중 가장 긴 생존 기간이다. 진행성 암 임상 연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의학적 성취"라고 의의를 뒀다.

'퍼제타®' 병용 투여군은 전체 생존율 외에도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도와 질환이 악화되거나 사망할 위험도 각 32% 감소했다.

새로운 안전성 관련 신호는 없었고, 장기적 심장 안전성 등은 이전 연구에서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25%)은 상기도감염, 소양증, 백혈구감소 발열, 피부건조, 근육연축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