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등 명절의 장기 휴가는 다국적제약사만의 전유물일까.
국내제약사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이 다가오는 설 연후에 최대 9일간 전 임직원 휴무를 실시한다.
16~17일을 특별 휴가로 지정해 법정 설 연휴(18~22일)와 함께 최대 9일간 휴가를 지정했다. 대상은 본사 및 공장 임직원, 연구소, 지방 영업소 등 650여명 전 임직원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설 황금 연휴는 평소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이성우 사장의 경영 철학과 직원 배려의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