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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동등자 메르스 감염…삼성서울병원 발생 지속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14 14:52:13

메르스 추가 발생 등 총 145명…10명 퇴원, 14명 사망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오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메르스 검사 결과 야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3일) 확진자 중 4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3명은 5월 27일부터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1명은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은 5월 25일부터 28일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에서 노출된 1명, 5월 27일부터 29일 15번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층에 입원한 1명, 6월 5일과 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데 동승한 1명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총 145명이며, 이중 1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14명이 사망했고 121명이 치료 중이다.

한편, 6월 13일 발표된 사례(6월 12일 확진자_)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 5명 모두 5월 27일부터 29일 중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