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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코트, 연 2회 이상 급성악화 COPD 환자에 보험

이석준
발행날짜: 2015-11-09 09:14:57

베타-2 작용제, 항콜린제 지속 투여에도 불충분한 환자 대상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a) 치료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의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11월부터 투여소견서 참조해 베타-2 작용제나 항콜린제 등의 지속 투여에도 연 2회 이상 급성악화가 발생한 COPD 환자에게 '심비코트' 처방시 보험이 된다.

ICS/LABA복합제 '심비코트'는 현재 ▲부분조절 이상 단계의 천식 투여 시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예상 정상치의 FEV1 60% 미만인 COPD 환자 대상 급여 적용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진료지침은 FEV1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이거나 지난 1년 동안 2회 이상 급성악화가 있었거나 입원할 정도로 심한 악화가 1회 이상 있었던 환자에서 ICS/LABA 복합제 사용을 1차약 중 하나로 권장하고 있다.

한편 '심비코트'는 2014 GINA 가이드라인에서 '별도의 증상 완화제 없이 하나의 디바이스로 중증 천식을 치료할 수 있는 ICS/포르모테롤 복합제'로 추천받은 유일한 건조분말흡입제(DPI)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