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11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채규희 원장은 "병원 진료와 학술·연구 활동 등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소중한 이를 잃고 문득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며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값진 시간이었지만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부를 통해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채 원장의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틈새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365일 36.5도' 월동난방비사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