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발표회 질의응답 |
다음은 정견발표회에서 오간 질의와 각 후보들의 답변이다. 공보의가 매해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보다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기관 순회 진료, 과도한 출장업무 등 공중보건의사가 맡게 되는 업무량이 늘어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보의 숫자 감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안이 있나 기호 1번 김재림 회장 후보 공보의 숫자는 2020년까지 계속 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에도 약 200명의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보의의 충분한 공급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수가 감소하는 지금 업무범위의 재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업무 가이드라인도 필요하다. 복지부와 조율을 통해 업무 우선순위의 가이드라인을 협의하고 보건소에도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치과 공보의도 인원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치과 공보의협회와도 긴밀히 조율해 사례도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 기호 2번 허진호 부회장 후보 공보의 감소의 답은 간단하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공보의 외에 의사를 추가로 고용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 보건지소 반경 2km 내 1차의료기관에 위탁해서 공보의가 예방과 건강증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발전적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공보의를 군이 다르더라도 인접한 면으로 순회 진료할 수 있도록 한다. 대신 출장비 보상 및 출장 횟수 상한선은 있어야 한다. 의료일원화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대공협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회원 생각을 어떻게 대변할 것인가 기호 1번 김재림 회장 후보 대부분 선진국은 이미 의료일원화를 하고 있다. 큰 흐름에서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지금의 한의사 제도는 없어지고 의사만이 의권을 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론적으로 의료일원화에 동의하지만 현재 의료계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출발부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의료일원화는 기존 한의대 폐지는 물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불가가 확정된 후에야 얘기해야 한다. 대공협도 의협 산하단체인만큼 목소리를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의견을 많이 들어야 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전수 설문조사, 대의원 회의, 모니터링요원제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모으겠다. 기호 2번 김병욱 회장 후보 의료일원화는 2000년 이후 의협의 추진 정책 중 하나다. 사안 자체가 한국의료 전반에 걸친 거대한 사안이라서 의사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현재 복지부는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것과 연계시키려고 하는데, 허용해서는 안된다. 중대한 사안인만큼 회원 의견을 모으는 것이 순서다. 공중보건의사의 무관심이 문제다.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방안이 있나 기호 1번 송지현 부회장 후보 무관심도 무관심이지만 먼저 관심있는 공보의를 어떻게 다가오게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대공협에도 모니터링 요원 같은 제도가 있는데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대의원회 횟수를 연 2회로 늘리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공식 행사는 근무 공백을 우려하는 복지부의 출장허가와 공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행사 확대를 확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도별로 대의원회를 하는데 회장, 부회장이 직접 방문할 것이다.공식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해 아이디만 등록 하면 공지를 받아볼 수 있게 하겠다. 문자보다 편리하고 심리적 거리도 더 가깝다. 협회와 회원 사이 거리를 좁혀나가겠다. 기호 2번 허진호 부회장 후보 공보의는 물리적 거리 때문에 서로 교류하기가 힘들다. 대공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조회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회원의 관심이 크지 않다. 회원에게 얻어갈 수 있는것이 많고 대공협 콘텐츠가 흥미롭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참여도 올라갈 것이다. 대공협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부분은 학회, 체육대회, 어학강좌 등으로 행상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 학술대회는 정원이 정해져 있어서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는 공보의가 생기기도 했다. 학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증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만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