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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INSTI에서도 대세 '티비케이' 4월부터 보험

이석준
발행날짜: 2016-04-05 10:35:11

뛰어난 내성 장벽 특장점…초치료 및 장기복용 환자 유리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 HIV 치료제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 소듐)'가 4월 급여 출시한다.

보험약가는 '티비케이 50mg' 정당 1만8762원이다. 최근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우선권고 되고 있는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 계열이다.

GSK에 따르면 '티비케이'는 뛰어난 내성 장벽으로 치료제를 장기 복용해야 하는 HIV 감염인들이 초기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2세대 INSTI다.

실제 '티비케이'는 현재까지 초치료 환자 대상 임상 연구에서 단 1건의 내성 발현도 없었다.

복약 편의성도 높다.

50mg 알약 한 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번 아무 때나 편하게 복용하면 된다. 인테그라제 억제제 계열에 내성이 없는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 부작용을 줄여 치료 중단율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바이러스 억제 효능도 우수하다.

'티비케이'는 초치료 환자에서 48주째 '에파비렌즈' 대비 우월한 효능을 증명한 최초의 약제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의 우월성 및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초치료 환자에서 '다루나비르/리토나비르' 대비 우월한 효능을 보였다.

'랄테그라비르'에 대해서는 INSTI 계열 치료 경험이 없는 치료 변경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월성을, 초치료 환자에서 비열등성을 확인다.

GSK 홍유석 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HIV 가이드라인들이 초치료 환자 치료에 돌루테그라비르를 비롯한 인테그라제 억제제 기반 요법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