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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위한 RUN 페스티발 개최

박양명
발행날짜: 2016-07-27 09:13:21

9월 11일, 4개 코스로 진행…참가자 전원에 칫솔살균기 증정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11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16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코스, 10㎞, 5㎞,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개최되며 참가비는 하프와 10㎞ 코스 3만5000원, 5㎞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이다. 후원금과 참가비는 구강암 환자 수술비에 쓰여진다.

치협은 치과계 가족과 일반 국민 등 5000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 참가자 전원에게는 칫솔살균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고급화장품 세트와 공기청정기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치협 이성근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 취지가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좋은 취지여서 많은 후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참가비가 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031)821-9940 또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milerun.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