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8일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총무상임이사에 김홍중 씨(57)를 10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을 역임한 비고시 출신 고위공무원으로 30여년간 보건복지부의 보육기반과장, 재정운영담당관, 보험평가과장, 감사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분야 사업 확충과 건강보험 재정안정에 기여하는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겸비했으며, 능력위주의 인사시스템 추진 등 인사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총무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총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으며, 인력지원실과 경영지원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