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 ‘ICRS 2016’(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16)에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의 및 전공의가 모여 총 9개 섹션을 통해 대장항문질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소아 인공 항문 성형술 ▲직장암 관련 항암화학요법 ▲대장암·염증성장질환(IBD) 등에 관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복강경 대장 수술·대장내시경 검사 등에 관한 최신 술기가 소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에서 의료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한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 2D 복강경의 평면 영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입체감과 거리감을 3D 영상으로 구현해 병변 및 혈관 깊이 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코프 선단부가 상·하·좌·우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일자형 스코프로는 보기 힘든 각도에서도 장기와 병변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불어 올림푸스한국은 행사 둘째 날인 4일 낮 12시 20분부터 ‘복부 및 항문을 통한 전직장간막 절제술에서의 3D 복강경 시스템 활용법’(Using 3D Flexible System in Abdominal &
Transanal TME)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가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으로 진행된 수술 사례를 소개하고 3D 이미징 기술과 플렉서블 스코프 유용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전 세계 1위이며 식습관과 환경 변화로 대장항문질환 또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장항문 분야 최소침습수술에서 안전성과 정확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