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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교수 "사망진단서 내용 틀렸지만 허위 아니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6-10-14 23:34:12

국회 국감서 답변…백선하 교수 "사망진단서 소신 변함 없다"

서울의대 이윤성 교수는 14일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내용은 틀렸지만 허위 진단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윤성 교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감에서 개인적 사견을 전제로 "백선하 교수를 사랑하기에 가혹하게 얘기했다. 백 교수에게 사망진단서 수정을, 다른 방법은 검안진단을 통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법의학 권위자인 이 교수는 "급성경막하 출혈로 300일이 넘는 치료과정을 거친 사망 시 다른 의사들이 혹시 병사로 사망진단서를 적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 가혹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선하 교수는 "현 사망진단서 소신에는 변함없다"고 병사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