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 새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진료지원 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한 공간에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편안한 분위기로 바꾸고 공간을 재배치 했다.
2010년 처음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의 검사와 진료를 위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통해 국내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전문 간호사(영어, 중국어)와 코디네이터(러시아어), 행정직원 등 총 8명이 원활한 진료를 돕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전화(82-2-2030-836
1~2)와 팩스(82-2-2030-8363), 이메일(konkuk@gmail.com) 등을 통한 진료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