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사장 황태순)와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유전체정밀의료센터가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추진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3일 체결했다.
협약은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정밀의학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해 정밀의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양 기관은 ▲유전체 연구 분야 상호협력·네트워크 구축 ▲유전체 기반 맞춤형 진단·치료서비스 제공 협력 ▲빅데이터 구축·데이터 활용 기술 공동 연구 ▲최신 학술연구·기술정보 교환 ▲연구소 간 기술협력·인력교류 통한 유전체 의학 전문가 육성 ▲국책연구 수행·글로벌 비즈니스 분야 상호 호혜적 협력 등에 합의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앞서 2009년 전 세계 5번째·국내 최초로 개인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역량을 바탕으로 2010년 아시아 최초 예측성 유전자 분석서비스 ‘헬로진’을 상용화한 유전체 전문기업.
특히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사장은 “테라젠이텍스와 서울성모병원은 수년 간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함께 서비스하며 공고한 신뢰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영역에서 더욱 깊이 있는 유전체 연구를 통해 정밀의학 시대를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