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하 KOHEA·명예이사장 이민화)은 ‘의료 ICT 융합 시장개척단’(이하 시장개척단)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1:1 상담회를 통해 약 800만 달러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중소기업중앙회 지원과 KOHEA가 주관했던 시장개척단은 의료 수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미얀마(양곤) ▲태국(방콕) ▲라오스(비엔티안)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에는 ▲메디칼스탠다드 ▲바이오넷 ▲바이오사운드랩 ▲블루레오 ▲아이알엠 ▲앨럽스 ▲유일엔지니어링 ▲JPI 헬스케어 ▲조선기기 ▲케어슨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KOHEA는 시장개척단 참여기업들이 1:1 상담회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KOHEA 김태형 상무이사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료 ICT를 미활용중인 저개발국가 라오스부터 이미 상당 수준으로 발전한 태국까지 의료 ICT 발전단계별 전략국가 3개국을 선정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개척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및 ICT 기술 홍보와 수출 촉진으로 해외시장 개척, 네트워크 구축, 중장기 공급 협력 등 선순환 가치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