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는 GPTW Institute가 매년 주관하고 선정하는 '2016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제도는 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해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50개 국가와 동일한 방법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고, 이들의 우수한 기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외국계기업부문의 대상 외에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대표이사 고홍병)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상은 GPTW Institute에서 심사를 주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구성원 관점에서 구성원이 직접 평가한 결과로, 평가항목 중 특히 '리더와 조직의 믿음과 존중' 영역에서 점수가 높은 CEO에게 수여되는 상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드리는 최고 권위의 신뢰 대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에자이만의 자유롭고, 밝은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근무시간의 1%를 궁극적인 고객인 환자들과 보내면서 환자와 그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체계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신입사원을 끌어주고 당겨주는 Buddy 소통채널 '아띠'(친한 친구, 벗의 의미를 지닌 순우리말), 직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동호회', 내부직원이 외부에 좋은 직원을 추천하는 '직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활력 가득한 여행을 선물하는 '힐링여행' 등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밖에 회사를 아끼고 이웃을 사랑하는 여직원들의 우아한 모임 '사랑하는 여우들', 가볍고 깨끗한 마음으로 되돌리는 직원상담 프로그램 '고담시', 오랜시간 땀흘린 직원에게 드리는 시원한 바람 같은 '안식휴가', 한국에자이 모두를 위한 행복을 디자인하는 '한마음위원회' 등도 있고, 각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자이에 따르면 조직구성원의 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직원은 회사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축하해주는 활동이 많은 것에 만족하고, 경영진이 직원들을 직위에 관계없이 조직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는 것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일원이 돼 함께 성취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 점수가 외국계 기업의 평균점수보다 높았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사소한 의견도 수용하며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이 기대하지 못했던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에자이가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인식이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이런 자부심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초심을 유지하며 직원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더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