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의료기기 중개 사이트 ‘메디바바’(대표이사 김동현)가 오픈 2달 만에 순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밝혔다.
메디바바는 중고의료기기 거래 활성화를 모토로 지난해 11월 12일 전경련 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디바바는 본격적인 영업시작일인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회원 가입수와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로 돌아섰다.
더불어 1일 방문객은 꾸준히 늘어 16일 현재 최대 2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대표는 “이 같은 빠른 성장은 그동안 개원가에서 중고의료기기가 얼마나 방치돼 있었고 그 필요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지를 여실이 드러내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어 “앞으로 중고의료기기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의료기기업체 발굴과 공동구매 등을 통해 개원의들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메디바바는 의사회원 1일 최대 가입인원 80명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영국 BTL社 리프팅 장비 ‘엑실리스 프레테제’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