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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일 서기관 보험정책과-임강섭 서기관 의료기술과

이창진
발행날짜: 2017-02-07 12:00:49

보건의료정책실, 8일자 정기인사…의사 출신 임영실 구강생활건강과로

복지부 송병일 서기관이 건강보험 살림을 책임지는 보험정책과로, 임강섭 서기관이 보건의료 R&D 연구비 담당 보건의료기술개발과로 이동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실장 김강립)은 8일자로 서기관과 사무관, 주무관 등 4급 이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일 정기인사 공지 후 실별 배치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우선, 보건의료정책과 터줏대감인 송병일 서기관(비고시)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건보공단, 심사평가원 등을 담당하는 보험정책과 안살림을 맡게 됐다.

의료법과 의-정 협의 실무를 전담해 온 임강섭 서기관은 보건의료 R&D 연구비를 책임지는 보건의료기술개발과로, 디지털의료제도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김기철 서기관은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치료재료 등 보험평가과로 이동했다.

보건의료정책과 이들의 빈자리는 강호욱 사무관과 오성일 사무관이, 디지털의료제도팀은 김태형 전산사무관이 채운다.

의료법인을 전담한 박미라 서기관 실 이동으로 신현두 사무관이 의료기관정책과로, 고덕기 사무관과 홍대진 사무관이 질병정책과로, 윤태기 사무관과 이나향 사무관은 공공의료과로 각각 발령됐다.

대변인실에서 대언론을 담당해 온 김대욱 보건사무관이 응급의료과로 이동했으며, 김한숙 서기관의 질병관리본부 발령에 따라 조하진 사무관이 보험급여과로, 김영삼 사무관 실 이동 공백을 보건의료 업무 베테랑인 황영원 보건사무관이 메우게 됐다.

한편, 출산휴가를 마친 의사 출신 임영실 보건사무관(건양의대)은 구강생활건강과에서 사실상 첫 근무를 하게 됐으며, 김한숙 서기관(경희의대)은 질병관리본부 부서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