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 참가해 의료진 업무 효율성과 병원 생산성을 높이고 환자의 긍정적인 진료 경험을 제공하는 토털 헬스케어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이들 4개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가치 창출과 성장 가능성이 크고 병원과 환자를 총체적으로 고려한 필립스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필립스는 이를 통해 많은 병원들이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다는 방침이다.
‘커넥티드 솔루션’ 언제 어디서나 환자 데이터 관리
코엑스 4층 D홀 입구에 마련된 필립스 부스(#G101)에서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환자 관리에 기여하는 필립스 ‘커넥티드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 ▲모바일 케어이벤트(Mobile CareEvent)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된다.
이로써 의료진은 상시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다.
필립스 부스에서는 최신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IntelliSpace Portal)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 진단 장비 소프트웨어도 시연된다.
ISP는 MR CT 초음파진단기 PET-CT 인터벤션 X-ray 등 서로 다른 진단영상장비 정보를 한데 모아 병변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검토 및 추적 분석토록 한다.
특히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며 풍부한 소프트웨어와 뛰어난 호환성도 장점이다.
진단 정확도 향상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
필립스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쌓아온 선도적 리더십 또한 K-HOSPITAL FAIR 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 영상의학 솔루션은 수준 높은 임상 이미지 및 해부학적 인텔리전스(anatomical intelligence)를 제공해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에 기여한다.
MR 부문에서는 필립스 첨단 MR 기술력을 집약한 디지털 MR ‘인제니아 CX 3.0T’(Ingenia CX 3.0T)와 ‘멀티바 1.5T’(Multiva 1.5T)를 만날 수 있다.
CT 부문에서는 한 번 스캔으로 스펙트럴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 (IQon Spectral CT)와 하루 평균 검사 처리량의 최대 7배 이상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해진 튜브를 장착한 16채널 CT ‘엑세스 CT’(Access CT)를 소개한다.
다양한 초음파진단기 솔루션도 주목할 만하다.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와 새로운 영상 기술 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자랑한다.
범용 초음파 ‘어피니티30’(Affiniti 3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빔포밍 (Beam Forming)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통합적 심혈관 질환 관리 솔루션
필립스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를 돕는 통합적인 심혈관 질환 솔루션을 공개한다.
심혈관 영상 및 정보의 웹 기반 관리 시스템 ‘ISCV’(IntelliSpace Cardiovascular)는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심혈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공유할 수 있고 ▲진단영상 데이터 ▲ ECG ▲PACS ▲EMR 등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환자의 전체 진료기록이 시기별로 기록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환자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의료진간 협업과 워크플로우 향상에 매우 유용하다.
이와 함께 필립스가 시연을 통해 선보이는 인터벤션 X-ray ‘알루라 클래러티’(Allura Clarity)는 클래러티 IQ(Clarity IQ)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기존 장비 대비 최대 60~80%까지 낮춰 의료진과 환자 안전을 도모한다.
환자 맞춤형 종양 진단·치료 ‘종양학 솔루션’
종양학 영역에서는 첫 번째 진단에서 종양 상태 및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하는 영상의학 및 통합치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필립스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제뉴이티(Ingenuity) TF PET/CT는 3세대 ‘타임 오브 플라이트’(Time of Flight)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명암 대조도를 30% 향상시켰다.
더불어 4D 타임 오브 플라이트 기술로 영상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영상 대조도를 추가로 20% 더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아스토 니시TF(Astonish TF) PET 기술로 환자 주입 방사성 물질량을 67% 줄일 수 있고 반복재구성 기술 아이도스4(iDose4)를 통해 CT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켰다.
이밖에 싱크라이트(SyncRight) 기술은 조영제 투입량을 15%까지 감소시킨다.
필립스는 또한 방사선 치료 플래닝 시스템 ‘피나클’(Pinnacle)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CT MR PET 등 여러 영상을 융합해 치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거나 3D 및 4D 컨투어링을 지원하는 다양한 툴이 내장돼 체계적인 방사선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3단계로 간결해진 플래닝 과정 및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능률적인 워크플로우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