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은 지난 12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3회 나누리병원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을 필두로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병원장, 인천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 등 나누리병원 원장단을 비롯해 척추 내시경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척추 내시경 수술 권위자인 테이쿄 대학 아키라 데자와 교수도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심포지움은 총 6개 세션, 14명의 연자들이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한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또 이번 심포지움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했다.
나누리학술위원회 김현성 위원장(수원나누리병원)은 "척추 내시경 수술 및 치료는 이제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의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