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 소폭 인사가 단행됐다.
청와대는 11일부로 보건복지부 은성호 부이사관(행시 38회)과 나성웅 부이사관(행시 39회), 양종수 부이사관(행시 35회)를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임명한다고 승진 발령했다.
은성호 고위공무원은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으로, 나성웅 고위공무원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으로, 양종수 고위공무원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복지부는 같은 날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인 정충현 일반직고위공무원(행시 36회)을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에 임명했다.
한편, 공석인 한의약정책관과 공공보건의료정책관 임용을 위해 복지부 공무원 및 외부 인사에 대한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의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