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미래유망 분야를 육성하고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도체계 고도화 그리고 공공익목적 제약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지원 방안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제약바이오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창업 활성화 기반 조성이다.
현장 중심 수출 지원체계는 국내 의약품 해외진츨 기반 마련과 국내 제약기업 수출 역량 향상 지원 및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약산업 육성기반은 정책금융지원과 세제지원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동시에 제약산업 생태계 변화 반영을 위한 제도 마련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계획도 산학연병 관련 분야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발전기획단에서 23회 분과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됐다.
미래 '인공지능+바이오+로봇'이 융합된 차세대 스마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혁신형 산업 도약을 위해 4대 목표와 23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의료기기산업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연구개발(R&D)와 시장진출, 산업 인프라, 제도개선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연구개발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기술과 의료기기 융합을 통한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해 의료기기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범부처(복지부, 산업부, 과기부) 국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기획, 추진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비교 테스트와 교육 훈련 지원, 국가별 의료기기 시장정보 구축,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이다.
시장진입 제도 마련은 합리적인 치료재료 가치평가 제도 마련과 첨단 의료기술 신속한 건강보험 수가화로 국민 접근권 제고와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 추진한다.
글로벌 강국 도약 육성기반 조성은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배출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전문대학원 도입도 추진한다.
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은 중저가와 중국시장 위주 산업에서 글로벌 트렌드 선도하는 수출대표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4대 목표와 31개 추진전략으로 구성했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종합계획은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담기 위해 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수립했다"면서 "종합계획이 추진될 경우, 보건산업은 5년 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2016년 대비 약 10만개 일자리를 국민에게 더 드리는 건강한 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관계부처가 합심해 산업별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