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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업무보고 23~24일…토론 참석 전문가 주목

이창진
발행날짜: 2018-01-08 16:47:49

정부, 총리 주재 중앙부처 보고…문 케어와 복지 이행방안 구성

보건복지부 등 올해 중앙부처 업무보고는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과제 이행 구체작업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2018년 정부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18일: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문체부, 보훈처) △22일:4차 산업혁명과 혁신 성장(기재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금융위, 국조실) △23일:재난재해 대응(행안부, 고용부, 국토부, 경찰소방해경철), 국민건강 확보(보건복지부, 식약처, 농식품부, 해수부, 환경부) △24일: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복지부, 고용부, 중기부, 농식품부, 해수부) △25일: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법무부, 권익위, 경찰청, 공정위, 여가부, 인사처) △29일:교육 문화 혁신(교육부, 문체부, 방통위) △30일:지방분권과 균형 발전(행안부, 기재부, 국토부, 법제처) 등이다.

과거 정부와 다른 특이 사항은 주제별 보고기관 외에 관련 정부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정부는 2018년은 문재인 정부 2년차로 국정과제 이행 구체화와 가시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총리가 국정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부처간 유기적 협조를 촉진해 국민의 삶 변화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경우,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 형식 업무보고에 보건의료 전문가 중 누가 참석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