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참여의사 공모 기간이 한 달 연장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시범사업 참여 의사 공모를 3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3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의사 공모 신청 수가 당초 계획보다 부족하다고 판단해 공모를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 대상은 일반건강관리의사(의원급 소속 의사)와 주장애관리의사(요양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제외한 의사) 그리고 통합관리의사(일반건강관리의사 중 장애진단 가능한 전문의)이다.
참여의사는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보안서약서를 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T 033-736-4395~8)로 웹 메일과 팩스, 등기우편, 방문접수 및 온라인접수하면 된다.
복지부는 공모 이후 3월 중 참여의사 결과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관련 교육을 거쳐 5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