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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의 진화’ 인공지능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공개

정희석
발행날짜: 2018-03-12 13:23:42

비트컴퓨터, 클라우드·AI 기반 ‘클레머·비트U차트’ 출품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솔루션을 소개한다.

비트컴퓨터가 선보이는 ‘클레머’(CLEMR)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한 환자 진료정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해 필요한 자료를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구축 없어도 손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전자적자원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통합서비스로 최신 IT기술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했다.

비트컴퓨터는 또한 카이스트(KAIST)가 함께 개발한 경험지식플랫폼 개발기술을 적용한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제품도 선보인다.

앞서 비트컴퓨터는 2015년부터 3년간 카이스트, 호주 Tasmania 대학,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RDR(Ripple Down Rules), 서술적 지식 탐색기술, 온톨로지 구축 기술 등을 적용해 현장 전문가의 경험지식을 컴퓨터가 직접 학습하고 활용해 경험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EMR 비트U차트, 종합검진솔루션, 운동맞춤처방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 시스템 구성도
특히 비트U차트는 의사의 경험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해 새로운 사례들에 대한 AI 추천처방을 제시하고 온톨로지 정보를 활용한 지식탐색기술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내과 정형외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각 진료과별 특화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비트컴퓨터는 이밖에 ▲중소병원·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bitnix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bitnixSilver)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Medigent-Pro) ▲의약품 처방 최적화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DrugInfo Plus) 등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BITCare Plus)’, 만성질환 모니터링서비스 ‘비트케어’(BITCare) 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도 시연한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www.bi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