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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더민주 폭주기관차, 민평당 지지해달라"

이창진
발행날짜: 2018-06-11 12:11:07

전북 발전 민평당 후보 호소 "지역 평등과 주민 위한 무한경쟁 필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시갑, 보건복지위)은 11일 전라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 6.13 지방선거가 역대 최악의 묻지마 투표가 될 수 있다. 전북 발전과 민생회복을 위해 민주평화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난 4년간 민생을 잘 챙겼는지, 제대로 일했는지 평가하고 지역에 헌신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면서 "하지만 이제 이틀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역사적인 남북평화 분위기가 역설적으로 역대 최악의 묻지마 투표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부 민주당 후보들은 공약과 인물을 내세우기보다 문재인 대통령만 팔고 있으며, 전북도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토론회를 패싱하는 오만함을 보이면서, 벌써부터 당선된 것처럼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군산과 목포에서 보여준 추미애 대표의 오만함이 방증하듯 전북의 일당 독점은 오만을 부르고, 그들만의 리그로 나태함과 부패를 불러 결국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광수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전북지역을 양당 경쟁체제로 만들어주신 결과, 전북 발전을 위하여 정당 간 선의의 경쟁으로 이어졌듯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지역 평등, 전북 발전에 올인할 수 있는 민주평화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무한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