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정책 특별강연’을 오는 5일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계획 등이 포함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관한 정부 발표에 대응해 의료기기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 심평원 학계 등 건강보험제도 관계자와 전문가를 정책포럼·설명회·특별강연 강연자로 초청해 보험정책 변화를 예측하는 한편 산업계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 특별강연에서는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 자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포괄수가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정책 변화에 발맞춰 의료기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강연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시행 ▲향후 영향 분석과 대응전략 모색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협회는 특별강연을 통해 신포괄수가제 관련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한편 보험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 의료계 등과 직접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신포괄수가제를 포함해 비포괄 치료재료 전액 보상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산정 방안이 제도권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https://onoffmix.com/event/143040)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정책팀(070-7725-0667)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