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업체 비바시스템즈(한국지사장 심현종)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문서관리 솔루션 ‘Veeva Vault QualityDocs’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Veeva Vault QualityDocs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회사 외부 파트너사들도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들을 언제 어디서든 열람해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전 세계 협력·공급업체까지 문서 생성부터 폐기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Veeva Vault QualityDocs 도입을 통해 전 세계 문서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글로벌 표준 준수가 가능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품질 IT시스템팀 이지수 책임자는 “Veeva Vault QualityDocs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진해온 전략적 비전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비바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바 심현종 한국지사장은 “Veeva Vault QualityDocs는 생명과학·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들이 안전하게 협업하고 보다 투명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체로 비바가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Veeva Vault QualityDocs는 제약산업에 특화된 품질기준인 GxP를 준수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규제 준수·품질향상과 운영비 절감 등을 지원해 기업 운용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Vault QualityDocs를 포함하는 Veeva Vault Quality Suite는 품질관리, 문서관리 및 교육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글로벌 운영 혁신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