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불청객 독감을 대비해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독감 예방 접종 예약을 권고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호흡기질환인 독감에 걸리기 쉽다.
흔히 독감을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고 독한 감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독감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독감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약 8000곳의 보건소나 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때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병원 대기실에서 독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이야기를 할 때 분비물 속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로스에 따르면 똑닥 앱으로 대기 시간이 적은 병원을 찾아 모바일로 간편하게 독감 예방 접종을 예약·접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스스로 실시간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접종 차례까지 병원 밖에서 대기하는 등 다른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독감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가 걸리기 때문에 독감이 주로 유행하기 시작하는 12월이 오기 전에 미리 똑닥으로 독감 접종을 예약하고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나 노부모님은 병원에서 대기 중 다른 환자에 의해 독감에 걸릴 수 있다”며 “독감 예방 접종도 똑닥으로 미리 예약·접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