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비해 한일 전문가들이 모여 커뮤니티 케어 등 노인의료 대응전략을 논의해 주목된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 창원 희연병원 이사장)는 오는 19일 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노인의료, 뉴 디자인,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지역 포괄케어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커뮤니티 케어 방향 그리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지역사회의 역할 등이 집중 토의된다.
노인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대안 주제로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IMS병원그룹 아마노 쇼코 사회복지사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 소개와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 일본 만성기 의료 취재기 등이 소개된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의 한국 커뮤니티 케어 특강과 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의 재활의료 방향,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실무자들의 요양병원 관련 정책과 현지조사 방향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나카무라 테츠야 이사장을 비롯해 복지부와 재활의학회, 간호협회, 건강세상 네트워크 임원이 대거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