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이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뉴트리션’(My Genomestory+Nutrition)을 출시했다.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뉴트리션은 영양 전문가와 유전체 분석 연구진이 협력해 개발한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
비타민·무기질 등 건강에 필수적인 ‘기능성 영양소’에 대해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내 흡수율 및 대사율을 분석해 그 결과를 알려준다.
검사항목은 ▲신진대사 ▲항산화 ▲뼈 건강 ▲혈관건강 ▲눈 건강 등 5가지 건강 분야 관련 17종의 영양소로 구성돼 있다.
비타민A, B, C, D, E가 모두 포함되며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의 무기질, 코엔자임Q10, 루테인 등의 기능성 영양소도 포함돼 있다.
검사결과는 크게 ▲보충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 ▲관리가 필요한 건강 분야 ▲개인별 맞춤 식단 등 세 가지 건강관리 정보로 요약해 알기 쉬운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검사결과를 통해 선천적으로 흡수 및 대사가 취약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그로 인해 특별히 관리해야 할 건강분야가 무엇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 영양사가 모든 결과를 종합해 제시하는 유전자 맞춤 식단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플러스뉴트리션 서비스는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검사 받을 수 있다.
마크로젠은 현재 비만전문병원, 가정의학과, 건강검진센터 등 의료기관과 서비스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소비자 또는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마크로젠 담당부서(02-2180-7220· mygenomestory@macrogen.com)로 문의하면 된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플러스뉴트리션은 개인 유전 정보를 분석해 선천적으로 취약한 부분과 집중적으로 챙겨야 할 영양소를 알려주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로 인해 정작 본인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본인 상태와 섭취할 식품을 명확히 가이드해주고 필요한 영양제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