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우정)가 오는 12월 13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05호에서 ‘치매안심 ICT프로그램 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존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목적의 다양한 인지중재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있으나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은 아직 원활히 보급되고 있지 못하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에서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ICT 기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공모전을 통해 박람회 참여기관을 모집해 효율적인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을 위한 ICT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김우정(한양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치매국가책임제라는 국가핵심정책과 4차산업의 꽃인 ICT를 결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도민과 치매환자, 가족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 ICT프로그램 박람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치매안심센터 및 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관련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치매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ICT 관련업체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nid.or.kr) 등에서 공모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