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R 에이전시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이하 A+P)가 AI마케팅연구소(A.I.Marketing Lab)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연구소(Allison+Partners Healthcare·이하 APH)를 한국에 설립하고 디지털 기반 인텔리전스 마케팅 및 헬스케어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연구소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CEO이자 회장인 스콧 앨리슨(Scott Allison)과 부회장이자 공동창업자인 앤디 하디 브라운(Andy Hardie Brown)이 한국을 방한했다.
또한 해당 연구소들과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주요 인력들이 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스콧 앨리슨 CEO는 “테크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및 디지털 광고시장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AI마케팅을 한국에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A+P만의 콘텐츠 개발 경쟁력과 함께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형태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놓치지 않도록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마케팅연구소는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 전문가인 윤세영 부사장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윤세영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은 소셜미디어 운영 등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활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정의했다.
이어 “디지털 마케팅은 소비자 행동을 정확히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에 적합한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믹스를 진행하는 것이며 이러한 진보된 마케팅 활동은 AI기술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전문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인 APH는 A+P의 최신 디지털 분야를 접목시킨 온오프라인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새로운 채널과 분석 툴을 기반으로 PA,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헬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PH는 헬스컴 실무와 이론에 전문성을 보유한 박현정 광고홍보학 박사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A+P코리아의 테크 및 B2B 부분을 총괄하는 정민아 대표는 “앨리슨+파트너스는 2018년 블록체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외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AI를 통해 전통적인 마케팅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소비재 영역에서 광고 및 마케팅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코리아 헬스케어분야를 총괄하는 김태연 대표는 “최근 헬스커뮤니케이션은 변화와 성장이 가장 빠른 분야로 이론뿐만 아니라 국내외 실제 사례를 아우르고 그에 따른 데이터 분석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앨리슨파트너스글로벌 나머지 29개 지사와 함께 전통 마케팅 방법이 아닌 가장 최신 채널과 트렌드를 상시 공유하고 이에 따른 효과분석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지속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