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가 전자동혈압계 신제품을 내세워 태국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혈압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을 새롭게 공개한다.
ACCUNIQ BP500은 오실로메트릭 측정 방법으로 피측정자별 혈압 상태에 따른 가변·가압 방식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또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해 피측정자를 올바른 자세로 유도해 측정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측정 중 팔의 움직임 여부까지 판단해 측정값 오류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ACCUNIQ BP500은 4.8Kg의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선명한 LCD를 적용해 측정값에 대한 시연성도 우수하다.
이밖에 셀바스 헬스케어 체성분분석기 BC380뿐 아니라 BC360·BC720과 연동이 가능해 결과 값이 체성분분석 결과지에 바로 출력되며, 블루투스 연결로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도 연동되는 등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김영걸 셀바스 헬스케어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수은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인 미나마타 협약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수은 혈압계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높은 측정 정확도, 전 세계인 누구나 사용 가능한 설계 등 ACCUNIQ BP500가 지닌 특징과 장점을 살려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의료시장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