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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운영 대신요양병원 공식 개원식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9-04-25 18:26:52

정휘위 이사장 등 내빈 참석…김기림 원장 "대학병원·요양병원 가교 역할"

동아대학교와 동아대학교병원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동아학숙(이사장 정휘위)이 설립한 동아대학교 대신요양병원(원장 김기림)이 25일 병원 2층 어울림터에서 공식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휘위 이사장을 비롯해 김기림 병원장, 공한수 서구청장 등 1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대신요양병원은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의료중도 이상의 요양환자 등을 신속히 회복시켜 가정 및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 역할을 두고 있다.

김기림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 5명과 간호사 30명,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20명을 시작으로 우선 144병상으로 개원한 이후 의료진과 행정직 등 총 220명으로 인력을 확대하여 총 330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림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아급성기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른 요양병원에서 부담이 되지 않은 상태로 전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학병원과 요양병원 간 가교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첫 요양병원인 대신요양병원은 2016년 3월에 착공, 연면적 15,020㎡에 지하 2층 지상 11층, 240대의 충분한 주차공간과 특화된 재활치료실, 인공신장 투석실, 호스피스 완화병동 등 총 330병상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