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의학원(원장 윤천재)은 지난 20일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과 스마트 드레싱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티안의학원은 다이텍연구원과 협력해 화상·창상의 원활한 재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Drug Delivery system(약물전달시스템·DDS)을 적용한 기능성 창상피복제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 드레싱 개발은 염료 및 항생제·항균제를 탐지하는 박테리아 감응형 마이크로 캡슐을 이용한 기능성 창상피복제와 인체에 영향이 없는 기능성 염료를 이용한 감염진단·항균기능 창상피복제 개발 등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윤천재 베스티안의학원장은 “다이텍연구원과의 협업으로 화상상처 감염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창상피복제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텍연구원은 국내 섬유산업 메카 대구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섬유소재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소재가공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