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 실무를 총괄하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직이 지원자 미달로 재공모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재공개모집을 공고하고 9월 6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9일까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직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1명만 지원해 복수 추천이라는 임원추천 원칙에 부합하지 않아 재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생명윤리정책 연구 및 지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활동 지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운영 등을 수행하는 기타 공공기관이다.
원장직 임용기간은 3년이며 1년 단위 연장 가능하다.
지원자는 9월 6일 오후 6시까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기획운영팀(T 02-778-7596)에 지원서(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9월 16일)를 거쳐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