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대한약사회도 약사 사회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약사회는 지난 18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업무량 상대가치 개발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제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약사회는 "보다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약국 행위 재분류, 업무량 상대가치점수 조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하기로 했다"며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관한다"고 설명했다.
약사회가 추진하는 이번 연구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며 현행 약국 행위분류 및 상대가치점수 체계 분석, 약국 업무량 상대가치 분석, 약국 행위정의 및 행위분류 개선방안 등을 결과로 도출해야 한다.
약사회는 "객관적인 업무량 상대가치 산출체계 및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제행위에 따른 행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