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5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진단영상장비와 의료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4 Value Promise(네 가지 가치에 대한 약속)’를 콘셉트 삼아 보건의료인이 더욱 확장된 정밀의학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이전보다 향상된 혁신전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의료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디지털화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의학 및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CT·MRI 등 미니어처 제품 전시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또 최신 초음파진단기 ‘ACUSON Sequoia’(아쿠손 세콰이어) 데모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임상 영상 진단 성능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자에게 맞춤형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 PEPconnect’를 소개했다.
부스 내 상담·데모 제공 외에도 MRI 관련 ▲전기생리학 검사에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for cardiac electrophysiology) ▲CT 분야 새로운 정량적 기능 및 인공지능 솔루션(New Quantitative func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solution in CT) 등 소규모 세션을 진행하며 전문가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에는 약 580명이 참석한 가운데 ‘AlphaGo to AI Prostate: New generation with Siemens Healthineer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최문형 가톨릭은평성모병원 교수가 각각 사회와 발표를 진행하며 영상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AI 기술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황규의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 및 영업총괄 본부장은 “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들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앞으로도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 융합을 통해 의료관계자 및 환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